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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洞직원 업무량 10배이상 차이, 행정구역 조정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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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군통합이후 영천지역은 읍·면·동간 인구분포의 불균형으로 행정수요 편차가 심해 재조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재조정 요구는 시지역은 택지개발로 인구유입이 큰 반면 읍면지역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더욱 거세지고있다.

지난93년 택지개발로 청구 주공아파트등 6천2백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동부동의 경우 현재인구는 2만6백여명으로 택지개발 이전에 비해 3배로 늘어났으며, 우방 창신아파트단지가올 4월 입주할 경우 전체인구는 3만명으로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구역 조정 늑장으로 동부동사무소직원들은 3년전 행정수요에맞춘 인원 그대로 업무를 보느라 1인3역을 맡는등 업무폭주에 시달리고 있다.

이곳 동부동사무소 직원은 모두 18명으로 1인당 담당인구가 1천3백명인데 반해 시인근 동지역은1인당 담당인구가 대전동 1백30여명 명산동 1백50여명 영도동 1백여명 봉작동 1백30여명등으로무려 10배가량 차이가 있다.

대창 자양 화북 화남면등 면지역은 인구가 겨우 5천명이하인데도 직원은 10-20명선으로 과거 행정수요에 맞춘 그대로이다.

특히 자양댐 건설로 인구가 대량 빠져나간 자양면은 1천6백55명의 인구에 면직원은 17명으로 1인당 1백명 안팎의 주민을 담당하는 실정이다.

이처럼 행정수요에 편차가 심하자 읍면동직원들은 수요가 많은 지역의 근무를 기피, 업무량이 적은 지역을 선호하는 풍조까지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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