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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불능 치료 환약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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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용 임포치료제를 작은 환약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요도(尿道)에 투입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돼 미국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의 패드마-나산 박사는 의학전문지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사용 임포치료제 알프로스타딜을 미니환약형태로 만들어 이를 음경에 직접 투입하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임상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알프로스타딜은 미국 비버스제약회사가 남성호르몬을 합성, 개발한 임포치료제로 2년전부터 사용돼 왔으나 음경에 직접 주사해야 하기때문에 고통과 불편이 뒤따랐다.

패드마-나산 박사는 새로 개발된 환약형태의 알프로스타딜은 가느다란 진공펌프장치로 요도에 투입하므로 간편하고 고통이 없을뿐 아니라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임상실험에서 4년이상 발기불능상태가 지속되는 임포환자 1천5백11명에게 이 약을 투입한 결과 9백61명이 5분안에 발기됐고 발기상태는 약 1시간 지속됐다는 것.

요도투입용 알프로스타딜은 지난해말 FDA 승인을 받았으며 이달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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