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은 날의 오후'로 주목받은 이민용감독 두번째 영화. '신의 뜻대로'(인샬라) 만난 남한 출신유학생 이향(이영애)과 평양 출신 외교관 한승엽(최민수)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서사적 러브로망. 밀수범으로 오인 받은 이향은 알제리의 작은 마을에 억류된다. 이런 향앞에 한승엽이란 북한외교관이 나타난다. 향과 승엽은 상대가 다른 이념을 가진 남과 북의 남녀라는 사실에 놀라지만첫 만남부터 알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볼쇼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과 모로코의 이국적풍물과 광활한 사하라사막이 볼만하다. (자유극장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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