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4일 카스테레오 등을 상습적으로 훔치고 날치기를 한 혐의로 오정환씨(21·대구시 동구 불로동)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로부터 카스테레오를 산 혐의로 오모씨(31·대구시 북구 칠성2가)를 입건했다.
오씨 등은 지난해 12월 5일 0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프린스호텔 뒤편에 세워둔 김모씨(29) 스쿠프 문을 열고 카스테레오를 훔치는 등 14차례에 걸쳐 카스테레오 14대(시가 4백80만원상당)을절취한 혐의다.
이들은 또 19일 새벽2시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리조트 앞길에서 이모씨(33·여)의 현금 90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하고 같은날 2시 30분쯤 인근 여관 주차장에 세워둔 김모씨(27)의 스쿠프에서 9백20만원이 입금된 통장 3매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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