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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중심권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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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등 대도시지역에서 중심권의 주식거래는 위축되는 반면 부도심이나 외곽지역의 주식거래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부산의 구별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중심권인 명동, 을지로, 남대문 등이 포함된 중구의 경우 주식약정액이 22조3천억원으로 전년의 23조1천억원에 비해 3.42%%가 감소했다.

반면 중랑구의 경우 95년 3천2백65억원에서 96년 4천6백62억원으로 무려 42.79%%가 늘어난 것을비롯해 성북구(25.98%%), 강서구(24.65%%), 서대문구(21.14%%), 용산구(20.07%%) 등 부도심권 내지 외곽지역의 약정액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의 전체 약정에서 각 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90년에는 강남구가 23.6%%, 중구가 22.8%%로두 지역간 격차가 거의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강남이 24.6%%로 90년보다 1%%포인트가 상승한 반면중구는 19.1%%로 3.7%%포인트나 줄었다.

부산의 경우도 지난 93년까지 중심권인 중구지역의 약정이 가장 많았으나 94년1위자리를 부산진구에 내준 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금정구가 95년 3천87억원에서 3천8백71억원으로 25.40%%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북구(21.9%%),해운대구(17.62%%), 사하구(11.64%%) 등 신상권이 형성된 지역은 주식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약정도크게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대도시 중심부의 주식거래가 감소하고 외곽지역이 증가하는 현상이 부도심과 외곽지역의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주거지역이 외곽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증권사 점포들도 이들 지역에 대거 신설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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