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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합의, 이달중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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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현안인 연락사무소를 워싱턴과 평양에 상호설치하기로 합의,빠르면 2월중 이를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복수의 일본정부 간부와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 3일 보도했다.

연락사무소 상호설치는 북한이 한반도 4자회담 합동설명회에 참가하기로 원칙합의한데 따른 움직임으로 합동설명회 후 열리는 북미 준고위급회담에서 최종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으로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이 이루어질 경우 중단되고 있는 북·일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당초 합동설명회가 5일 개최되는 것을 감안, 연락사무소 설치 발표일을 11일로 잡았으나미국 곡물상사 카길사의 대북 식량수출문제를 이유로 북한이 설명회에 불참키로 함에따라 발표가연기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북한측의 식량사정과 정치일정으로 봐서 '2월에는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전문가가 많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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