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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호구역지정 추진 주민 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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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화재사건이후 경남도와 창원시가 저수지 일대와 철새 보호를 위해 저수지 인근 농경지 등에 대해 계절 임차를 추진하자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생태계 보호구역 지정반대를 결의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창원시 동읍지역 이장 35명은 1일 오후 읍사무소에서 모임을 갖고 주남저수지에 대한 조수보호구역이나 생태계보호구역 지정을 절대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장단은 이날 "생태계 보호구역 지정을 전제로 주남저수지 인근 농토 등을 임차하거나 매입할경우 주민들은 생활터전을 잃게 된다"며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땅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읍의 자생단체협의회 회장 8명은 이날 '주남저수지 생존권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2일주남저수지에서 주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위 발대식 및 보호구역 지정반대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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