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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소비재 수입자제 대기업 노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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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들의 97경영 목표가 발표되고 있다.

그 가운데는 소비재 수입을 스스로 자제하여 무역수지 개선에 적극 동참한다는 바람직한 내용도있어 주목된다.

통산부는 96년 1백90억달러던 무역적자가 97년에는 최소 1백90억 달러에서 최대 2백50억달러에육박하리라는 어두운 전망을 발표했다.

97년은 WTO시장개방정책확대와 OECD 가입등으로 건설, 금융, 유통등 국내 주요시장이 개방되는 연도로 우리경제에 어려운 시기임이 분명하다.

유통부문에서는 이미 거대자본과 세계적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 유통전문회사의 진출로 국내 회사들이 고전하고 있다.

건설, 금융 부문도 대부분의 국내 회사가 기술력과 자본력에서 열세에 몰려있다. 그나마 경쟁력을보유한 곳이라면 소수 대기업 집단이라 할 수 있겠다.

이같은 현실을 감안하면 대기업의 단기적 이윤 추구를 위한 무분별한 소비재 수입 정책은 진작부터 시정되었어야 한다.

물론 손쉬운 이윤획득 방법을 자제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국가 경제의 중심인 대기업 집단은 단기적 이윤보다는 장기적 국가 경제발전을 더 생각해야 한다.우리국민은 대기업 소비재수입 억제 정책을 환영하며, 그 실천여부를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다.고대환(대구시 서구 내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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