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자이르 동부지역에서 20여만에 이르는 후투족 난민들이 기아로 숨져가고 있어 외국의 지원이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고 유럽연합(EU)의 인도문제 담당 엠마 보니노 집행위원이 3일 말했다.
동부 자이르 후투족 난민수용소를 둘러본뒤 브뤼셀로 돌아온 보니노 위원은 국제구호기관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외진 지역에서 수천여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보니노 위원은 국제기구들이 사람이 없는 지역으로 선언한 오지에서 20여만의 난민들이 인간의존엄성 이하수준 에서 목숨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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