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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원전추가건설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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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에 대한 환경단체·주민과 경주 원자력본부간의 찬반 갈등이 노골화되고 있다.

대구 푸른평화운동본부와 경주 시민환경모임은 지난달 말 원자력발전소 인근 현장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22일 불국사에서 종교인 반핵 행사 개최, 26일 현장조사 발표등 행사를 예정하고있다.

또 경주 시민환경모임은 원자력본부측의 요청으로 만남을 갖고 원자력발전소 5,6호기 추가건설반대와 안전성 확보등 10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본부측은 '원전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외부세력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는요지의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포하는등 역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원자력본부측은 농업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의 기형가축 검사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의 토양방사능오염조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내용의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경주 시민환경모임 임동복사무국장(48)은 "원자력본부측의 일방적인 역학조사 결과는 받아들일수없다"며 원전 추가건설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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