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수출지원업무를 담당해오던 관리공단의 대폭적인 규모축소등 행정체제변화로 업체들이혼란을 겪고있다.
작년말 정부투자기관의 경영혁신정책 일환으로 전국의 5개권역별 국가산업단지 관리공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통폐합되면서 구미공단을 관장해오던 중부산업 관리공단이 25년만에 사실상 폐지됐다.
특히 중부산업관리공단이 중부지역본부로 전락하면서 4처 8개팀으로 기구와 인력이 대폭 축소돼구미공단업체의 수출지원업무등에 차질을 초래하고있어 공단본부의 무용론이 대두되고있다.현재 중부지역본부의 규모로서는 국내 최대의 내륙공단인 5백25만평 규모의 구미공단과 4백여 입주업체의 행정지원및 4공단 추진등의 업무를 감당해내기는 역부족인것으로 지적되고있다.실제로 종전 중부산업관리공단에서 추진해오던 산업체 학생관리및 기업체의 분임조활동등 각종업무를 구미시 해당실과에서 떠맡는등 상당수의 업무가 구미시로 이관되고있는 형편이다. 상당수 공단업체들은 "구미공단의 존폐를 가늠할 4공단추진등의 원활한 추진을위해 구미시에서담당 실국등 특수기구를 설치해 구미공단 업무를 담당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있다.〈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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