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3일자 건강란에 실린 종합병원 초진땐 특진의 실익이 없다는 내용의 기사는 독자들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준 알짜정보였다. 종합병원에서 초진이나 특진을 신청할경우 내시경검사등 전문의가 실시하고 결과를 판독해야하는 특수검사를 받으면 검사비용의 50~1백%%가 더 붙는다는걸 이 기사를 읽고 알게됐다.
또 현 의료보험제도에서는 똑같은 검사라도 외래에서 받으면 전체비용의 55%%를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반면 입원후에는 20%%만 내면 되기 때문에 입원할 예정인 환자는 입원후에 각종 검사를 받는 편이 치료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기사는 읽지못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을만큼 유익했다. 신문이 사건과 사고를 전하는 것보다 이렇게 독자들에게 금전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주챙겨준다면 사랑받는 신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유선희(경북 구미시 공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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