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하수처리장의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구미지역에서 나오는 가정생활 폐수는 물론 공장 폐수까지 전량처리가 가능, 낙동강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됐다.
구미시는 칠곡군 석적면 중리 제3공단내 구미하수처리장이 일일 13만5천t 처리능력에 그쳐 공단입주업체및 인구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폐수를 제대로 처리 못하자 2백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지난 93년부터 확장공사를 벌여 일일처리능력을 33만t으로 늘렸다.
구미하수처리장은 각종 하수를 하천에 설치한 차집관거나 가압장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10여시간 동안 각종 처리과정을 거쳐 BOD및 COD, SS등을 11.6┸~14.7┸까지로 정화해 방류하고 있다. 이 물은 물고기가 살 수 있는 맑은 물이다.
또한 하수처리과정에서 생겨나는 찌꺼기는 일일 1백t 소각능력을 갖춘 소각로 2기를 통해 소각처리하고 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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