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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휴양소관련 화진해수욕장 사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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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군(軍) 당국이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화진해수욕장내 사유지매입에 나서자 인근 주민들이 해수욕장을 개발할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군당국은 82년부터 장병휴양소와 훈련장으로 사용해온 화진해수욕장내 사유지 6천6백여평의 소유자들이 보상등의 민원을 제기하자 지난해 25억원의 예산을 확보, 토지 매입을 벌였다.그런데 지주들이 현실가 보상과 인접 지역 추가 매입을 요구, 당초 6천6백평은 현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 절차를 밟고있고 나머지 8천3백평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지난달 말 추가 매수하라는 권고의결이 내려졌다.

그러나 송라면 주민들은"군 당국이 사유지를 매입, 고착화 시킨다면 화진 해수욕장 개발은 영원히 끝장"이라며 해수욕장을 원상태로 돌려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송라면 향토발전위원회는"화진해수욕장은 개발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까지 군 시설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군 당국의 재고를 촉구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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