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헨리 하이드 미하원 법사위원장은 16일 백악관 불법 선거자금 모금 스캔들과 관련, 공화당 소속 봅 바 의원이 제의한 빌 클린턴 대통령 탄핵절차 요구에 대해 보좌진에게 관련법과 절차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공화당소속인 하이드 위원장은 이날 폭스 TV 일요대담프로에 나와 탄핵문제에 언급, 자신의보좌진들이 탄핵절차를 밟을 시점이 될 때, 그리고 믿을만한 증거를 확보할 때 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탄핵절차를 밟기 전에 최소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해야 하며 이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려는 것처럼 비쳐지길 원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 보좌진들이 탄핵관련 법과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헨리 왁스먼 의원은 하이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앞뒤가 맞지않는 생각 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CBS TV의 국민과의 대화 란 대담프로에 나와 탄핵을 요구할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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