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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운동 갈수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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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전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위한 시민운동이 각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금융계에서도 '경제 살리기'차원의 국채보상운동 관련금융상품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대구은행은 국채보상운동을 지역경제 회생운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오는 4월말까지 '국채보상운동통장' 또는 '지역경제 도우미통장'을 개발할 방침이다.

대구은행이 현재 검토하고 있는 방안은 금전신탁형식의 국채보상통장을 만들어 고객예탁금에 지급되는 이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부담으로 지역개발사업에 기탁하거나 지역경제 도우미통장을 개발해 조성자금의 1·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중소기업 긴급지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은행측은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등 국채보상운동 관련단체등과 협의를 거쳐 전산프로그램등 실무 준비가 완비되는대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투자신탁은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살리기위해 4월중 공익상품 '나라사랑 공사채신탁'을 시판한다는 계획하에 재경원에 내인가를 신청했다.

새상품은 채권 90%%에 운용되는 1년형 상품으로 투신측이 수익금의 10%%를 기금으로 조성,각종 공익사업에 활용하게된다. 동양투신측은 새상품을 향후 공사채형 상품의 대표상품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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