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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동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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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동결이 대기업에 이어 지역의 중소섬유업체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구지역 나일론 제직업자 협의회(회장 박노화), 폴리에스터 제직업자 협의회(회장 성낙중)는 17일 대구경북견직물조합에서 공동 운영위원회를 열고 경기가 회복될때까지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의했다.

17개 중소직물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2개 협의회 운영위원들은 기술인력 스카우트경쟁, 경쟁업체간의 눈치보기 등으로 업계내 임금상승이 유발되고 있어 업계 공동의 임금동결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나일론, 폴리에스터 제직업자 협의회는 이날 운영위원회 결의를 관련업체에 통보, 동참을 유도할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연초 갑을이 임원들의 임금을 동결한데 이어 동국무역도 내달부터 시작될 임금협상때 타기업들과 경제단체들의 임금협상 방침을 고려,간부급이상 임직원들의 임금을 작년수준으로동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태왕물산, 삼아 등 중견섬유업체들도 임금동결 또는 인상률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 지역업계의 임금동결 분위기는 대기업에서 중소업체에까지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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