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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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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특급' 박찬호(LA다저스)가 난조속에 쑥스러운 첫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미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동안 4안타와 사사구 3개로 3실점했으나 활발한 공격을 펼친 팀 타선에 힘입어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날 박찬호는 LA 다저스가 4대3으로 앞선 6회초 선발 톰 캔디오티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으나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난타당해 2실점, 4대5로 전세가 뒤집혔다.

그러나 다저스는 박찬호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6회말 윌턴 게레로와 라울 몬데시의 적시타 등으로3득점, 7대5로 다시 앞서 박의 승리요건을 만들었다.

박찬호는 8회에도 다시 1점을 뺏겼으나 9회초 마지막 이닝을 대런 홀이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다저스는 7대6으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도 4이닝동안 2와 1/3이닝동안 5안타,3실점 했던 박찬호는 이날마저 부진해 올시즌 선발투수 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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