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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비서 독살 우려 필리핀 한식요리사 특별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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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당국은 음식물을 통한 황장엽(黃長燁) 북한노동당비서의 독살가능성을 우려, 황비서를 위한한국음식 전담요리사를 고용하고 있다고 필리핀군 보안.정보총책임자인 벤자민 리바네스 준장이밝혔다고 '더 필리핀 스타'지가 23일 보도했다.

현재 필리핀 모처에서 황비서를 보호하고 있는 필리핀군정보부(ISAFP)의 리바네스 준장은 이같이 밝히고 의사 1명이 매일 황비서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요리사와 의사의 국적은 보안상의 이유로 밝힐 수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황비서가대부분의 시간을 케이블 TV를 보며 홀로 보내고있으며 현재 음식도 잘 들고 "건강한 상태"에서지내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직까지 황비서의 생명을 위협하는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등 외부의 움직임은 없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 20여명의 보안요원이 그를 특별경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바네스준장은 황비서의 은신지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그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리바네스준장은 그러나 황비서가 "민간시설"에 있다고 밝히고 한국이나 미국의 시설들에는 있지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황비서의 은신지를 알 수있는 어떤 암시라도 해달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언론의 추적이 가능해 눈에 잘 띄는 장소로는 황비서를 데려가지 않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앞서 필리핀 외무부의 한 소식통은 황비서의 은신지가 언론에 노출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그를바기오에서 제3의 장소로 옮겼다고 전한 바 있다.

황비서의 은신지에 대해서는 현재 그가 아직도 바기오의 대통령여름관저인 맨션하우스와 사관학교, 캠프 존 헤이중의 하나에 머물고있다는 설, 케손시티의 필리핀군사령부에 보호돼 있다는 설,마닐라의 필리핀군 정보부대(캠프 아키날도)에 있다는 설, 마닐라의 미국영사관 시설에 있다는설, 전미해군기지 수비크에 있다는 설, 중부 민다나오섬에 있다는 설등이 난무하고 있으나 어느것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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