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기가뭄 수질악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하천 수질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낙동강 고령교지점의 경우 지난달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6·0㎎/ℓ(환경기준 3㎎/ℓ이하)로 1월의 4·8㎎/ℓ보다 나빠졌으며 강정지점도 1·9㎎/ℓ에서 2·2㎎/ℓ(환경기준 1㎎/ℓ이하)로 환경기준을 2배이상 초과했다.

금호강 제1아양교지점은 1월 5·6㎎/ℓ에서 지난달 6·8㎎/ℓ(환경기준 3㎎/ℓ이하)로, 강창교지점은 8·4㎎/ℓ(환경기준 6㎎/ℓ이하)에서 9·3㎎/ℓ로 악화됐다.

형산강 강동대교지점도 지난달 3·9㎎/ℓ(환경기준 1㎎/ℓ이하)로 환경기준치의 4배 가까운 수질저하를 보여줬다.

대구와 영천,포항지역은 지난 1월 5~13㎜가량의 비가 내렸으나 지난달 강수량은 0~0·1㎜로 비가거의 내리지않아 가뭄이 심화되고 있다.

〈金知奭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