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98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홍콩은 30일 홍콩축구장에서 열린 아시아 6조예선 태국과의 2차전에서 골게터 아우와이룬이 결승골을 터트린데 힘입어 태국을 3대2로 제압, 1차전 0대2 패배를 설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이에 따라 2승을 기록중인 한국은 홍콩과 태국이 나란히 1승2패씩을 기록함에 따라 홍콩(5월28일) 및 태국(6월1일)과의 홈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각조 1위가 겨루는 최종예선에 진출한다.경기 시작 21분만에 리킨워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홍콩은 44분께 노장 피아퐁에게 동점골을허용했지만 후반 2분만에 쳉시우충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2대2로 다시 동점이던 42분에 아우와이룬이 결승골을 작렬했다.
홍콩을 연파한뒤 서울에서 한국을 꺾어 골득실차로 최종예선 진출을 노리려던 태국은 2대1로 뒤지던 후반 24분에 두시츠 찰러만이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홍콩의 찬치컹과 태국의 사노르 롱사왕이 각각 퇴장당하는 등 시종 격렬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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