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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석달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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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하구 준설 급하다"

석달째 계속되고 있는 적조현상을 비롯한 형산강 하구 수질오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일대교~영일만에 이르는 3㎞ 구간에 대한 준설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산강 하구에서는 지난 1월초부터 강물을 적갈색으로 물들이는 클립토모나스(Crytomonas),시네드라(Synedra)등 무독성 적조가 확산되면서 최근들어서는 수심 20cm 아래를 들여다볼 수 없을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포항환경출장소와 포항시 관계자는 "4년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연일대교~형산교간 2km 구간은 상류로부터 맑은물의 유입이 완전히 끊기면서 호수로 변한 상태"라며 "이로인해 강바닥에 퇴적된오염물질이 부패된 때문"으로 풀이했다.

특히 포항환경출장소측은 일시적 폭우가 없는한 적조균 소멸은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심이 20cm~2m 가량인 형산강 하구를 준설,물흐름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포철의 해상투기장 및 포항시의 형산강 둔치 조성이후 형산강의 유속이 크게떨어졌다며 이에대한 철저한 원인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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