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프로야구가 기량을 겨루는 97 한·일 골든시리즈가 오는11월 서울에서 열린다.서울신문과 일본 주니치 신문은 3일 프레스센터에서 홍재형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일과 2일, 잠실구장에서 2차례 경기를 갖는다는 내용의 친선경기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93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선동열이 속한 주니치 드래곤즈와 일본의 최고스타이치로의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연합팀이 일본대표로 참가하며 한국은 1차전에 LG와 현대 연합팀,2차전은 8개구단 혼성팀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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