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업-미니수족관 전문점

최근에 조금씩 소개되고있는 미니수족관 전문점은 1만원 내외로 손쉽게 열대어를 키울수있다는장점을 내세우며 관심을 끌고있는 새로운 부업 아이템이다.

열대어는 비싸고 키우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첨단소재를 사용, 1~2달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어도 될뿐아니라 가격도 저렴한것이 이 전문점의 큰 장점.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작은 열대어 두세마리와 수초 구슬등을 넣어 만든 미니 수족관은 앙증스러울 뿐아니라 아이들이 물고기의 성장 까지 관찰할수있어 여학생들이나 자녀를 위한 선물용으로많이 판매된다. 이런 이유로 미니 수족관 대구경북총판(761-5780) 김종석씨는 가게입지는 주부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나 학교부근을 택하는것이 포인트라고 귀띔한다.미니수족관전문점의 성공은 유리병속에 든 작은 열대어들이 과연 살수있을까 하는 의문을 불식시키는데 달려있다. 미니수족관은 신소재인 크리스탈 바이오샌드를 사용해 어항속의 먹이 찌꺼기,배설물, 수초찌꺼기를 분해시킬수있어 자주 물을 갈아줄 필요가 없다. 또한 일반물과 혼합 사용토록 한 바이오액과 토닉은 물중의 염소와 중금속을 걸러주고 잡균을 제거, 어항속의 어류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미니수족관전문점을 하려면 가게는 3~5평이 필요하고 물품비용이 1천만원, 가맹비 1백만원이 든다. 기존의 가게에 미니수족관을 함께 취급 하려면 물품비 5백만원, 가맹비 50만원이면 된다.〈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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