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가자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4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중동평화과정을 주의제로 정상회담을 가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독일 TV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상회담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폭력테러가 종식된 후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라파트 수반도 중동평화과정을 지속시키기위해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가질 용의를 천명하고그러나 "문제는 토지몰수, 정착촌 건설 등 중동평화과정을 훼손하는 모든 요소를 예방하고 평화를 추구해나가는 방법 여하"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아라파트 수반은 금주초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유태인정착촌 건설동결 등 3개항을 네타냐후 총리와의 정상회담 전제조건으로 요구했다고 QNA통신이 보도했다.한편 백악관은 내주초 있을 네타냐후-클린턴 회동에서 중동평화문제에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에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으나 아라파트 수반의 정상회담 용의 천명에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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