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제5선발투수로 승격된 박찬호(LA 다저스)가 올시즌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경기에서 6이닝동안 7안타(1홈런), 3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첫 패를 기록했다.투구수는 90개(스트라이크 60개,볼 30개)였으며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고 탈삼진은 3개.선발 첫 경기의 부담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1회초 몸이 채 풀리기 도전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무너졌다.
선두타자 토니 워맥에게 볼카운트 2대2에서 좌전안타를 맞은 박찬호는 2번타자 저메인 알렌스워스에게 무심코 초구 직구를 던지다 뼈아픈 좌월 2점홈런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홈런을 맞은 뒤 불안한 모습으로 2안타를 더 허용한 끝에 간신히 1회를 넘겼으나 2회와3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안정을 되찾은 박은 3회말에는 1사뒤 타석에 나서 우전안타를 치고나간 뒤 후속타자 버레트 버틀러의 중전안타와 윌턴 게레로의 2루땅볼때 홈을 밟아 1득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6일 전적
피츠버그 200 010 000|3
L A 001 000 000|1
△승:프란시스코 코르도바
△세:존 에릭스
△패:박찬호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