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토목 건축등 건설업체가 불황에 허덕이면서 도내 시군의 소규모 건설 사업입찰에도 업체가 무더기로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군위군의 경우 8일 제방보수및 도수로 신설사업등 1건당 7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공사 3건을발주했는데 무려 2백20개에 달하는 토공과 철근콘크리트 전문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또 지난3일 입찰한 1억원 짜리 도수로 공사의 경우는 3백37개 업체가 입찰에 사전 등록한후 입찰 당일에는 3백3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같이 소규모 토목 공사에도 업체들이 무더기로 몰리는 이유는 토공과 철근콘크리트등 2개 전문건설업체만 해도 도내는 무려 1천2백여 업소가 있는데다 공사는 상대적으로 줄어 입찰전쟁이 빚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요즘은 아예 대강당이나 체육관등에서 입찰을 보는데 3백개 업체가 참여할 경우민원인은 주차할 곳도 없다"고 말했다.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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