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진량면 봉회리 삼주봉황 아파트 1천6백72세대가 입주한지 5개월밖에 안돼 아파트내 수돗물이 비린내를 풍기며 피부병까지 일으키고 있어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했다.주민들은 1개월 전부터 수돗물에 비린내가 나기시작, 최근 들어서는 몸이 가렵고 반점이 생기는피부병을 집단적으로 일으키고 있으나 경산시는 지금까지 아무런 원인규명도 못한채 방치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입주민 김의곤씨(34)에 따르면 지난달 부터 수돗물에 냄새가 나고 가끔 녹물이 섞여 나오는데다목욕하면 피부에 반점이 생겨 병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물탱크를 모두 스테인리스판으로 시공했고 깨끗이 청소돼 있어 아파트 내부에는 문제가 없다 "며 경산시가 경북도 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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