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단국대가 97전국대학야구 봄철리그에서 각각 홍익대와 중앙대를 물리치고 3승1패를 기록했다.
영남대는 15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12일째 예선 B조 경기에서 서승원과 박장희가 산발8안타 1실점으로 이어던져 홍익대를 4대1로 제압했다.
또 이병근이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단국대는 약체 중앙대를 7대2로 격파했다.
이날 영남대는 1대1로 맞선 2회 3안타와 볼넷 2개로 2점을 달아난 뒤 4회 김성범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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