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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마켓 공동으로 할인점 사업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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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대형점 확충대응"

동네 슈퍼마켓들이 공동으로 할인점 사업에 진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네 중소 슈퍼마켓들이 공동출자 형식으로 할인점 사업에 진출, 까르푸, 마크로 등 외국계 할인점과 킴스클럽, E마트 등 국내 대형 할인점의 잇단 점포망 확충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 슈퍼마켓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할인점 사업을 올해중에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

연합회 산하 서울북부슈퍼마켓협동조합은 이에 따라 20억원을 투자, 이달 말 국철 회룡역(의정부시) 앞에 7백평 규모의 할인점을 열 계획이다. 또 연내에 2-3곳의 할인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도 이같은 할인점 진출바람이 이어져 제주조합과 강원조합이 각각 3백-5백평 규모의 할인점의 연내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할인점은 모두 중소상인들의 공동출자 형식으로 개설되며 기존의 지역별공동구매 방식을 활용해 최대한 싸게 물건을 구입, 낮은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대형할인점에 버금가는 가격경쟁력을갖출 예정이다.

동네 슈퍼마켓들이 이처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것은 자금력을 내세우며 동네 곳곳에 생기는대형 할인점에 맞서기 위해서는 상인 공동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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