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에 실패한 저에게 남은 선택은 죽음밖에 없었습니다"
장애인의 날(20일)을 이틀 앞두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20대 청년이 신체장애자라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18일 새벽 3시5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3동 514 시영아파트 304동 앞 화단에서 이 아파트 309동610호에 사는 김현욱씨(26·무직)가 숨져 있는 것을 신문배달원 윤종필씨(25·서울 노원구 중계3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태어날 때부터 오른손이 기형인 김씨는 "어머니, 형님께 부담만 지워드리다 세상을 떠나게 돼 죄송합니다"는 말로 시작되는 3장의 유서를 남겨 장애인으로서 자신이 살아온 힘들었던 인생역정을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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