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자사주 매입선택권)제가 산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하려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채택하는 이 제도가 점차 대기업의 신설법인에까지 확산, 보급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스톡옵션제 시행을 보장하는 증권거래법 개정안이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되면서이 제도가 전자, 정보통신 등 첨단업종의 벤처기업에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LG그룹등 일부 대기업의 신설법인들이 이 제도를 시행중이거나 도입을 추진중이다.
스톡옵션제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기간이 지나면 일정수량의 자사주식을 낮은 가격(약정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일종의 특별상여금제도로 비상장 벤처기업들이 주로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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