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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수지 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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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격감, 자가용차 증가 등에 따라 승객이 격감한 경북도내 12개 군지역 농어촌버스들이 대도시와 도내 시지역에 비해 요금체계가 열악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도내 12개 군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10개 업체(2백24대)들은 현재 일반형 기본요금이 3백60원에불과해 대도시 및 시지역 버스의 4백-4백80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경북도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들 업체들은 도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95년 운임체계 조정 당시 대도시와 도내 시지역보다승객수와 운행여건이 더 열악한 군지역 버스에 대해 기본요금을 더 낮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영덕에서 강구간의 경우 시외버스는 4백50원을 받고 있는 반면 같은 구간에서도 농어촌버스 일반형은 3백60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주민들의 교통편의상 운행하고 있는 이른 바 비수익노선에 대한 각 시·군의 손실보상금 지급이 미미해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다며 당국의 적극적인 보조대책을 요구했다.군내 농어촌버스들은 요금체계의 적정한 개선과 비수익노선에 대한 결손보조금 지급이 이루어지지않을 경우 적자폭이 큰 노선부터 단축운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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