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서 첫 비행기로 내려온 이기택민주당총재는 오전 청하향토청년회가 주최한 경로잔치와 경주이씨 화수회에 참석하고 마지막 비행기로 상경하는등 강행군.
이총재는 경로잔치에 나온 1천여 노인들과 고향인 청하주민들이 따뜻하게 맞이하자 무척 고무된모습.
한편 이총재는 10일 부산으로 가 동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저녁엔 재부산포항향우회에 참석.
○…박태준전포철회장은 10일 고향인 양산으로 가 부모 묘소를 참배하고 상경.이에앞서 박전회장은 9일 각 언론사를 찾아가 인사를 하고 박씨종친회에 참석하는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
○…포고총동창회장으로 지난 총선이후 보선출마를 모색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던 2선 경력의박경석전의원(61)은 9일 오후 시그너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북 보선 불출마를 발표.한편 박전의원은 시중에 떠도는 박태준 전포철회장 지지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런적이 없다"고답변.
○…이병석신한국당포항북지구당위원장은 10일 오전 의정부교도소를 찾아 허화평전의원을 면회.○…소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씨가 박태준(朴泰俊) 전 포철회장의 포항북 보선출마 결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전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최재욱(崔在旭) 전의원은 8일 "조정래씨가 일본에 있는 박 전회장에게 편지를 보내 출마를 강력히 종용했으며, 그때까지 전혀 출마를 생각하지 않았던 박 전회장이 마음을 돌리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포항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 지금 나설 사람은 박 전회장뿐이며 이를 피한다면 비겁자가 될 것'이란 내용이 들어있었다는 것.〈李相勳.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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