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학교 90주년 미술전
'계성미술'전이 13일부터 21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계성동문미술인협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계성학교(현 계성중고) 개교 9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에는 근대미술 도입기 대구화단의 선구자로 평가되는 작고화가 서동진, 서진달, 주경등과 정점식, 박해동, 김기한, 민정식씨등 역대 미술교사 22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창락, 변종하, 권정호, 김주일, 이칠사, 정병국씨등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동문 작가 67명의 한국화및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판화, 사진등 전 장르의 작품들도 두루 선보여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계성중고측은 전시에 앞서 지난 7일 작품집 '계성미술 90년사' 출간기념회를 갖고 전시회 도록 1천부를 동문미술인및 유관기관등에 배포했다. 문의 250-2402
◆오정희씨 개인전
한국화가 오정희씨의 세번째 개인전이 16일부터 24일까지 수성동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연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경이로운 자연의 변화를 부드러운 감성과 활달한 필치로 조형화한 수묵채색화20여점을 선보인다.
◆김응곤씨 풍경화전
대구대 미대 교수로 재직중인 서양화가 김응곤씨가 송아당화랑에서 팔공산 풍경화전을 갖고 있다. 9번째 개인전으로 팔공산의 사계를 자연에 대한 관조의 시선과 담백한 필치로 소박하게 표현한 수채화및 유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기간은 21일까지.
◆황의동씨 한국화전
황의동씨의 한국화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구미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현장 사생을 통해 자연의 유려한 경관을 사실적으로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다. 황씨는 제2회 매일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총 경북지회 부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치료 연수회
한국미술치료연구소 주최 미술치료연수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대 대구캠퍼스에서 열린다. '집단미술치료의 기법과 사례' '미술치료 수퍼비전'등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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