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도 위천 산업단지가 지정되지 않으면 대구시가 다시 광범한 단지 지정 운동을 재개키로 해 7월쯤 이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희갑 대구시장은 15일 열린 대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우승기 의원의 관련 질문에 대해 "6월임시국회에서까지도 상수원 수질 개선 특별조치법이 통과되지 않고, 중앙정부가 이를 빌미로 위천산업단지 지정을 늦출 경우 대대적인 지정운동을 다시 벌이겠다"고 답변했다.문시장은 "그럴 경우 전국 주요 언론에 대구시민의 뜻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재개하고 범시민적재결집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시장은 위천단지 문제가 풀리지 않자 평소 "6월까지를 참고 지켜보는 시한으로 정했다"고 말해 6월 이후 태도를 달리할 생각임을 비춰 왔었다. 그러나 시의회 등 공식적 자리에서 이같이 6월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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