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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문닫는 공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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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건이 비교적 좋은 대구시 인근 공단및 농공단지들이 입주 부진에다 부도등으로 빈 곳이많아 최근의 경기침체를 반영하고있다.

고령군의 경우 다산주물단지는 지난 95년 조성됐으나 48개 업체중 29개업체만 가동중이며 이중 3개업체가 이미 부도를 냈으며 19개업체는 입주가 계속 늦어지고 있다.

개진농공단지는 27개업체중 11개업체가 가동을 않고있으며 쌍림농공단지도 35개업체중 4개업체가부도, 휴업중이다.

성주군의 경우도 3개 농공단지에서 지난해 2개업체가 부도를 냈으며 올해에도 3개업체가 부도 및휴업중이다.

경산시의 경우도 올들어 3개업체가 부도를 냈으며 상당수의 공단부지가 미분양상태로 방치돼있다.

칠곡군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개업체가 부도를 냈으며 영천시의 경우 5개농공단지에서 8개업체가 부도등으로 미가동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각종 공단및 농공단지가 미분양과 부도로 방치되고있는것은 최근 국내 경기침체에다 수출부진등으로 경영이 어려운데다 당초 입주를 희망했던 창업희망자들이 제조업보다 소비성 유통업체나 향락업소로 방향을 전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고령군 개진농공단지의 경우 분양당시 입주를 신청했던 부산시 이모씨(49)는 제조업을 포기하고다른 업종을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고령.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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