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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경기대회 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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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금잔치"

향토출신 정성숙(쌍용양회)이 여자 유도 61㎏급에서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 한국은 제2회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7일째 유도(3).레슬링(2).육상(2).정구(2).역도(1)에서 이번 대회들어 가장 많은 모두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종합2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은 이날 육상(3), 수영(4), 유도(1)에서 8개의 '금'을 추가하는선전을 계속했다.

이에따라 한국은 이번 주말(17, 18일) 동안 '효자종목' 태권도와 정구.배드민턴 및 7체급이 결승에진출한 권투를 거의 석권하고, 유도와 육상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야만 일본을 추월할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정성숙은 16일 동아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61㎏급 결승에서 라이벌인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모토 유코(일본)를 발뒤축걸이 절반으로 이겼다.

조민선(쌍용양회)과 조인철(용인대)도 각각 유도 여자 66㎏급 및 남자 78㎏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역도 무제한급의 김태현(해태)은 용상과 합계에서 아시아신기록 3개를 세우며 우승, '아시아 최고역사'임을 과시했다.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노원창(조폐공사.63㎏)과 황상호(삼성화재.69㎏)가 중국의 유타오와 일본의가츠 유사브로를 제압하고 최강을 확인했다.

육상 남자 400m에 출전한 손주일(영창악기)은 일본선수들을 제치고 45초84로 골인, 한국선수단에육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 김태근(영창악기)은 10종경기에서 첸치엔홍(대만)을 2백69점 앞선 7천3백72점을 기록, 육상 두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강지숙-정희운(이상 로케트전기) 조와 김승섭(이천시청)-유영동(순청시청) 조는 각각 남.여 정구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배드민턴은 남.여 모두 단.복식과 혼합복식등 개인전 6개부문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 동메달을확보하고 '금맥 캐기'에 나섰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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