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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선'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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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大조선사 합동"

우리나라가 항공기와 선박의 중간형태의 차세대 초고속 해상수송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위그선(船)(WIG:Wing-In-Ground Effect Ship)'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4개 조선업체와선박해양공학연구센터 등 5개사가 합동으로 2백-3백인승 위그선 핵심설계기술개발을 위한 합동연구조합을 다음달중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통산부도 위그선 개발사업을 공업기술개발사업 중 중기거점 개발사업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3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당국과 협의중이다.

위그선은 해면효과에 의한 양력을 이용해 해면위 50㎝-2m 정도를 낮게 떠서 헬기와 비슷한 속도인 최고 시속 5백㎞까지 비행할 수 있는 선박으로 해면효과를 이용할 수 있는 초원, 설원, 육지위에서도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수송효율이나 연료소비율 측면에서 기존의 동급 초고속선이나 항공기보다 훨씬 유리해 2백-3백인승의 경우 동급항공기(B767)보다 가격은 약 4분의1 수준, 운항비는 2분의1 수준으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계적으로는 러시아가 지난 60년대부터 군사목적으로 위그선을 개발해 군수물자수송용이나 대잠수함작전용, 상륙지원으로 사용하다 최근 민수화를 추진중이며, 중국과 독일, 일본 업계에서도 시험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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