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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내부소실 '제일교회' 일부 보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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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년 4월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모두 타버린 중구 남성로 제일교회(대구시 유형문화재 30호)가 다음달 중순부터 복구에 들어간다.

독특한 양식의 붉은 벽돌조 고딕양식을 갖춘 제일교회는 화재 당시 내부는 물론 건물 외부도 상당 부분 소실돼 복구에 드는 비용만 8억원을 넘는다. 그러나 이번 보수공사에 책정된 예산은 4억7천8백여만원. 따라서 건물 내부와 지붕 등 일부만 보수할 수 있다.

이번 보수공사는 21일 문화재 전문보수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설명회를 갖고 28일 공사입찰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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