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의 주먹 크기인 심장이 하룻동안 우리 몸에 뿜어내는 피의 양은 자그마치15t. 평생동안 쉬지않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힘은 바로 심장안의 동결절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에서 나온다.아무리 심장이 튼튼한 사람이라도 동결절에서 전기를 생성하지 못하거나 전기를 심방, 심실로 전달하는 통로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은 멈추고 만다.
심장박동이 정상인보다 늦게 뛰는 서맥환자의 경우 심장에 전기를 보내는 인공심장박동기를 몸안에 이식하면 정상적인 심박수를 유지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심박기는 5백원짜리 동전 2개를 합친 정도의 크기로 전지의 수명도 길어져 한번 시술해 최소 6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박동기는 강한 자기 및 전기신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오븐,전기면도기 등을 사용할 때는 가능한 먼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전기용접이나 전력생산장치, 고성능 레이더, 용광로가 있는 직장에 다니는 환자는 직업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김영조교수는 "심장박동기 삽입후 첫 6주는 전극의 고정이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1~2주 간격으로심전도검사를 받고 이후 6개월 간격으로 심박기 기능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