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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경영 덩치만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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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지난해에도 외형부풀리기에만 급급, 내실경영은 엉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96년 일반은행의 경영실적 분석 에 따르면 15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 등 25개 일반은행의 총자산(평잔)은 4백15조4천억원으로 전년의 3백40조5천억원보다22%% 증가했다.

그러나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8천4백68억원으로 전년의 8천6백76억원보다 2.4%% 감소했다.당기순이익 감소에 따라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0.26%%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39%%포인트 떨어진 3.80%%를 각각 나타냈다.

총자산이익률의 경우 시중은행은 0.28%%에서 0.23%%로 떨어졌고 지방은행은 0.56%%에서0.47%%로 하락했다.

시중은행가운데 서울은행(-0.67%%)이 유일하게 적자를 내 마이너스 이익률을 기록했고 제일은행(0.02%%), 동화은행(0.10%%), 대동은행(0.16%%), 평화은행(0.16%%), 한일은행(0.19%%), 동남은행(0.22%%) 등은 시중은행 평균치를 밑돌았다.

반면 신한은행(0.63%%), 국민은행(0.56%%), 하나은행(0.55%%) 등은 높은 총자산이익률을 나타냈다.

또 자기자본이익률에서는 시중은행이 3.91%%에서 3.49%%로, 지방은행은 5.63%%에서 5.41%%로각각 하락했다.

일반은행의 총자산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은 국내 외은지점의 1.97%%, 13.73%%에 비해 상당히낮은 수준이다.

한편 96년말 현재 일반은행의 평균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14%%로 전년말의9.33%%보다 0.19%%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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