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TV뉴스가 '섹션화'를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선보인 'TV뉴스 섹션화'는 일종의 심층기획취재의 하나. 생활과 밀접한 기사를 요일별로 특화시켜 집중 발굴해 보도한다.
밤 9시 '뉴스데스크'에서는 연중기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재발견'시리즈(수)를 주 1회 고정시키고 '현장출동'(월)과 'TV민원실'(금)을 고정편집했다. 지난주 '대구 10경을 아십니까'로 첫선을보인 '대구재발견'은 앞으로 '대구감영''대구성(城)'등 지역의 역사와 전통 자연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해 나갈 예정. 컴퓨터그래픽 작업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도 차차 높여갈 계획이다. 또 오후 6시30분 '뉴스센타 630'시간에는 시군 소식을 묶어서 전하는 '내고장 소식'(화)과 뉴스의 초점이 된 인물을 만나보는 '630 초대석'(목)을 고정코너로 만들었다.
아침 '굿모닝 코리아'(오전 6시-7시40분)의 지역뉴스코너(오전 7시15분)에서는 '월요스포츠'(월) '생활건강'(화) '가정경제'(수) '자동차백과'(목) '여성광장'(금) '문화마당'(토)등의 코너가 요일마다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당초 5분 남짓하던 뉴스시간을 15분으로 확대하고 밤새 일어난 사건사고를 취재기자가 직접 전달하는 코너도 만들었다. 또 '교통정보'의 양을 늘였고 주요행사와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굿모닝 게시판'을 신설했다.
김문오보도국장은 "섹션화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정보가 훨씬 다양해지고 풍부해졌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섹션화를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金重基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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