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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발전기금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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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이 WTO체제 출범 등 국내외 농업환경의 급속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려면농협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및 농업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상북도와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는 4일 경주시 육부촌 회의장에서 이의근 경북지사·경북대 박찬석 총장 등 5백여명의 농업 관계기관 및 학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경북 농업의 새로운 경영전략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 이장택 부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경북형농협'을 육성해 나가자며 세부 방안으로 농협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마을 단위 추진체계 확립·합병을 통한 농협의 대규모화 등을 들었다.

이와 관련, 박진규 경상북도 농정국장은 지방정부가 제도적·재정적으로 중앙정부에 종속돼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입안 및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농업관련 투융자사업을 통폐합하는 한편 농어촌발전기금을 확대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 심포지엄엔 강태훈 계명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호철 경북대 농업개발대학원 주임교수 등이 참석, '지역 농산물가공업체의 경영개선 방안' '지역 영농조합법인의 새로운 경영전략'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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