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의 강타자 캔 그리피 주니어(외야수·시애틀 매리너즈)가 97올스타 투표에서 1위로 나섰다.
올시즌 홈런 부문 선두를 질주중인 그리피는 3일 발표된 아메리칸리그 1차집계에서 87만7천90표를 얻어 지난 94년과 96년에 이어 3번째로 최다득표의 영광을 누릴 전망이다.
또 지난 13년간 유격수 부문에서 올스타로 선정됐던 '철인' 칼 립켄 주니어(볼티모어 오리올즈)는올해 3루수로 보직변경됐으나 64만3천1백5표로 이 부문 최다표를 얻어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올해로 68회째를 맞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즈의 홈구장인 야곱스필드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