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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울진상수도 확장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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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고갈' 주민반대"

[울진]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울진지방상수도확장사업이 취수시설 예정지 주민들의 집단시위로난항을 겪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주민 3백여명은 5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여동안 간간이 비가 내린 가운데서도 군청앞 광장에 모여 상수도확장공사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서 주민들은 "울진군이 부지선정등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밀실 행정을 펼쳐왔으며, 공사후 예상되는 왕피천고갈과 각종 규제에 따른 엄청난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이 없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국·도비와 군비등 모두 1백30억원을 투자, 2000년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해 울진읍등 5개 읍면 5만8천여명에게 1일 2만1천여t의 식수를 공급할 계획으로 오는 10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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