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수사과(과장 최진태)는 7일 인장강도가 떨어져 불량품인 하수도 맨홀뚜껑을 정상품이라속여 대구시내 도로·하수도 공사 등 관급공사에 납품해온 이강복씨(42·종합주물 대표·대구시달서구 이곡동)를 구속했다. 이씨는 제조공장을 갖지 않은 중간판매업자여서 정부 조달물자를 납품할 수 없는 무자격자인데도 수의계약으로 납품주문을 받아낸 뒤 저가의 중국제품이나 분철로만든 국산 불량품 2억9천여만원어치를 정상품이라 속여 지난 94년부터 시내 관급공사 자재로 납품해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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