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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비리수사-PD도 거액수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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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안대희 부장검사)는 8일 한국교육방송원(EBS) 연출자(PD)들이 고교과정 방송강의 강사를 선정하면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담당 연출자들을 금주중 소환조사키로 했다.

수사 관계자는 "학원 비리수사 과정에서 일부 학원강사들로부터 교육방송에 출연할 경우 고액의강사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액 과외를 할 수 있어 연출자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출연한학원강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교육방송의 교재 출판업체와 교재 집필자 선정비리에 대한 보강수사가 끝나는이번주 중반부터 금품수수 혐의가 포착된 2~3명의 교육방송 연출자들을 우선 소환, 방송강사 선정비리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현재 10여개 교육방송 교재 출판업체 관계자 30여명을 순차적으로 소환, 이미 사법처리된교육방송 부원장 허만윤씨(58)등 7명외에 다른 교육방송 관계자들에게도 교재 출판업체 선정 대가로 금품을 전달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나는 교육방송 관계자들은 전원 배임수재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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