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포초등교 '녹색어머니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이들 등하교길 엄마가 챙긴다"

"따르릉… 여보세요. 거기 새롬이네 집이죠? 새롬이 엄마, 나 자윤이 엄마야… 오늘 수요일 이잖아. 교통정리 나가는 것 알지"

지난달 19일 후포초등학교 학부모 14명이 모여 만든 '녹색 어머니회'. 교통지도를 나가는 매주 수요일이면 새벽부터 서로 연락을 취하느라고 전화벨 소리로 요란하다.

"증가하는 차량만큼이나 빈번해지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과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섰습니다"

수요일이면 학교앞 삼거리로 나와 교통정리를 펼치고 있는 김정애 박순옥 구영자 이영미 박원미이미향 백복자씨등 녹색어머니회 회원 14명의 한결같은 말이다.

회장 문마리아(39)씨는 "후포초등교는 7번국도를 끼고 있는데다 삼거리라서 어린이들의 등하교길이 너무 위험하다"며 "회원수를 늘려 교통정리는 물론 잡상인 단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黃利珠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