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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SBS토론회-이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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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이한동(李漢東)의원은 9일 세번째로 TV토론회에 출석, 이회창(李會昌)대표의 사퇴론을 피력했다. "대표직을 사퇴해야 경선이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이뤄질수 있으며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SBS.한국일보 토론회에 나온 이의원은 그러나 "이 문제를 갖고 경선불참제의가 들어오더라도 상식과 순리에 맞게 결정해야지 그렇게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대했다.이의원은 또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 "12월 대선때까지 진상과 선거자금 문제는 무엇인지, 고질적인 병폐인 선거자금 문제 전반을 검토해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철씨의 1백20여억원 자금 관리문제에 대해 그는 "검찰이 내사를 계속해 수사단계에 들어갈수 있으면 철저히 수사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김심(金心)의 향배와 관련, 이의원은 "대통령이 특정후보를 지원한다고 하면 민주적 경선에 도움이 안된다"며 대통령의 엄정중립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또 민정계 모임인 나라회가이회창대표 쪽으로 기운 것이 아니냐는 데 대해서는 "참석자가 주로 3.4선의 중진으로 양식있는분들이어서 누구 뒤를 따라 몰려 다니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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